KESCO 안전기준 통과로 품질·신뢰성 동시 확보
미코파워는 SOFC 셀, 스택, 시스템의 전주기 독자기술과 양산 체제를 갖춘 국내 기업으로 이번 검사에서 발전용 SOFC 시스템(TUCY-Q150)이 초기 전기효율 59.5%를 기록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박진수 미코파워 기술본부장은 "KESCO의 기술 검증과 엄격한 안전 기준이 미코파워 제품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검사 과정을 통해 국산 연료전지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현재 미코파워는 국내 수소발전 입찰시장 진출과 분산·상용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하고 대용량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고온수전해(SOEC)와 암모니아 연료전지(NH3 SOFC) 시스템의 국산화 및 사업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청정에너지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라며 "앞으로 미코파워는 대규모 실증사업과 규제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수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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