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이 다가오며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거래내역 발급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의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 계좌뿐 아니라 타 금융기관의 입출금, 대출, 퇴직연금 내역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발급된 거래내역은 암호화된 엑셀파일로 이메일 전송이 가능해 세무사 제출도 간편하다.
지난해 해당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 명이 이용했으며, 누적 이용 건수는 17만 건을 넘겼다. 특히 거래내역 건수에 제한이 없어 수만 건의 내역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 해당 서비스 관련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 또, 하나은행 계좌가 없는 이용자도 '하나원큐' 앱과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하나은행은 7월 부가세 신고 기간을 맞아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를 통해 타 금융사의 거래내역을 처음으로 발급 받은 손님 중 7,3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7월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은 ‘하나더소호’의 첫 번째 금융 상품으로, 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신규 창업 개인사업자의 초기 성장 지원을 위한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 구입 지원', 장사 고수들의 비법을 전수하는 '하나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서비스',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계좌 변경을 지원하는 '카드가맹점 입금계좌 변경신청'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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