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정부, 엔비디아의 저가형 AI 칩 H20의 중국 수출 허용 - 지난 4월 수출 금지 후 약 3개월 만에 재개 - 이로 인해 H20에 들어가는 HBM3를 엔비디아에 공급해 온 삼성전자가 1차적 반사이익 예상 -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 기대 - 미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수출 규제가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엔비디아
2025-07-16 08:57
엔비디아 中 수출 허용 삼성전자 '미소'...스맥, 경영권 분쟁 격화
● 핵심 포인트 - 미국 정부, 엔비디아의 저가형 AI 칩 H20의 중국 수출 허용 - 지난 4월 수출 금지 후 약 3개월 만에 재개 - 이로 인해 H20에 들어가는 HBM3를 엔비디아에 공급해 온 삼성전자가 1차적 반사이익 예상 -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 기대 - 미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수출 규제가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엔비디아 CEO의 주장을 수용한 결과로 분석 - 한편, 중국의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33년까지 135%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 - NAVER, 미국 MIT와 공동으로 이족 보행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착수 - 국내 ICT 기업 중 최초로 신체 구조를 갖춘 휴머노이드 개발 시도 - 하드웨어보다는 제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 - 로봇 하나하나의 성능보다 수많은 로봇이 서로 연결되어 협업할 수 있는 ARC 시스템 구축에 주력 - 이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하드웨어 일체형 로봇을 개발하는 것과는 차별화된 전략 - 스맥, 경영권 분쟁 조짐 심화 - 최대 주주가 최근 3주간 세 번이나 변경되며 적대적 M&A 가능성 대두 - 지난달 25일 SNT그룹이 지분 1% 매입하며 최대 주주 지위 경쟁 시작 - 스맥 대표는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끌어올리며 반격했으나, SNT가 15일 다시 지분 추가 매입해 1대 주주 등극 - 스맥이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 인수를 마무리한 직후 실탄이 부족한 상황을 노린 것으로 분석 - 현재 스맥 측의 방어 여력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
● 엔비디아 中 수출 허용에 삼성전자 웃는다...美·中 패권 전쟁 속 韓 기업 기회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저가형 인공지능(AI) 칩 H20의 중국 수출을 전격 허용했다. 지난 4월 군사용 활용 우려로 수출을 금지한지 약 3개월 만이다. 이번 수출 재개로 H20에 들어가는 고대역폭 메모리(HBM3)를 엔비디아에 공급해왔던 삼성전자가 1차적인 반사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사업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가 입장을 바꾼 건 수출 규제가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주장을 수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수출 통제 이후 중국의 AI 반도체 생태계가 더 단단해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시장 규모는 2033년 현재 135%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 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 특히 엔비디아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수출 규제 완화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