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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환율 상승 출발

임동진 기자

입력 2025-07-16 10:00  



관세발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환율이 상승세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3원 오른 1385.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9시25분 현재 1,387.8원을 기록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6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7% 상승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6%)를 상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올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기업들이 관세 부담을 소비자 가격에 본격적으로 전가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폭스 비즈니스는 6월 CPI로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7월 금리 동결 확률은 전날 93.9%에서 이날 97.4%로 올랐다. 9월 동결 가능성도 37.4%에서 45.1%로 상승했다.

우리은행은 "달러 강세 압력이 오늘 아시아장에서도 이어지면서 환율은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해외주식 투자 등을 위한 환전 수요가 우위를 점하고 있고 달러 강세를 쫓는 역외 롱플레이도 유입되며 환율 상승 흐름이 유지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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