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춤'…韓증시 약보합권

15일 양 시장은 약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다.

엔비디아 H20 중국 수출 소식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상승했지만 현재는 상승폭이 줄었다. 삼성전자는 0.47% 상승, SK하이닉스는 1.67% 하락했다.

폴더블폰 관련 종목들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 및 국내 기업의 물량 공급 전망에 강세다. 특히,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 소식에 파인엠텍, 덕산네오룩스, 노바텍 등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 시장 개방 기대감에 화장품 주들도 강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APEC 정상회담 참석 소식에 청담글로벌,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등 화장품 관련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미 하원 통과 실패 소식에 전반적으로 약세다. 미국 의회에서 가상 자산 산업 제도화 법안 부결로 아이티아이즈, KB금융, 한국금융지주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주는 하락했다.

● 핵심 포인트
- 양 시장은 약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음
- 엔비디아 H20 중국 수출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상승했으나 현재는 상승폭이 줄어듦
- 폴더블폰 관련 종목들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 및 국내 기업의 물량 공급 전망에 강세
- 중국 시장 개방 기대감에 화장품주들도 강세
- 스테이블코인은 미 하원 통과 실패 소식에 전반적으로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