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상에서 정박 중인 어선으로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한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6일 오후 2시 38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출동해 사고 발생 5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육상에서 정박중인 배로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해양 작업을 할 때와 선박 간 이동을 할 때 미끄러짐과 추락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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