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17일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 해임설 보도로 인해 하락 출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부인하고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자 안정세를 찾으며 상승 마감함. - 30년물 국채금리는 5.01%, 2년물 국채금리는 3.88%에 거래됨. - 달러인덱스는 98선 초반에 마감했으며, 금 선물은
2025-07-17 06:58
미 증시, 트럼프 파월 해임설 부인 후 상승...다우 0.43%↑
● 핵심 포인트 - 17일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 해임설 보도로 인해 하락 출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부인하고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자 안정세를 찾으며 상승 마감함. - 30년물 국채금리는 5.01%, 2년물 국채금리는 3.88%에 거래됨. - 달러인덱스는 98선 초반에 마감했으며, 금 선물은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온스당 3354달러에 거래됨. - 테슬라 주가는 중국을 겨냥한 6인승 모델 Y 차량 출시 소식에 3.5% 상승하였고, 존슨앤드존슨은 호실적 발표와 연간 실적 전망 상향 조정으로 6% 이상 급등함.
● 미 증시, 트럼프 파월 해임설 부인 후 상승...다우 0.43%↑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97포인트(0.43%) 상승한 26,734.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88포인트(0.33%) 오른 2,976.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12포인트(0.34%) 상승한 8,109.0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해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고조됐다. 이에 따라 주요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그런 계획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낙폭을 회복했다. 또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가 전월 수준에서 변화가 없었다는 소식도 주가 반등에 힘을 보탰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재료 분야가 1.47% 오르며 가장 선전했다. 커뮤니케이션도 1.03% 올랐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3%(0.14달러) 내린 53.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10분 현재 배럴당 0.04%(0.02달러) 오른 58.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3.40달러) 상승한 1,735.7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종목별로는 테슬라 주가가 중국을 겨냥한 6인승 모델Y 차량 출시 소식에 3.5%가량 올랐으며, 존슨앤드존슨은 예상치를 웃돈 2분기 실적 및 올해 전체 실적 전망 상향 조정 영향으로 6% 이상 급등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