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통해 프로선수 준비, 해외 투어 도전 등 다양한 진로 제시

이번 대회는 김효주 선수의 이름을 내건 첫 주니어 국제 골프대회로, 퍼시픽링스코리아와 김효주가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다. 김효주는 “내 이름을 건 첫 주니어 대회가 열린다는 사실이 무척 설레고 뜻깊다”며 소감을 말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주니어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자 김효주 선수와 공동 개최를 추진한다.
이번 대회의 핵심은 단순한 대회 개최를 넘어, 한국 주니어 골퍼들에게 다양한 진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프로 선수가 아니더라도 골프 관련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에서 프로 선수가 되는 경로 ▲조기 유학을 통한 미국·유럽 투어 도전 ▲미국 대학 진학을 통한 골프장 경영, 스포츠 매니지먼트, 골프용품 산업 진출 등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장옥영 대표는 “골프는 이제 몇몇 스타만의 산업이 아닌, 모두가 참여하고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종합 문화·산업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도전하고, 각자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국내 200여 개 명문 골프 코스 및 전 세계 1,000여 개 골프 코스를 연계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 플랫폼이다. 메이저 골프 대회 관람, 맞춤형 골프 패키지 여행 등 골프 라운드 뿐만 아니라 항공·숙박·관광·쇼핑을 포함한 프리미엄 원스톱 골프 여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고급호텔, 헬스케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및 아시아 골프 시장에서 글로벌 골프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