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모델 오현경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2025(Mrs. Globe & Classique 2025) 월드 파이널 대회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오현경은 2024 미시즈코리아 퀸 한국대표로 최근 미국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 미인대회 ‘2025 미시즈글로브 클래식’에 참가해 1st runner-up(2위), People of the choice 2위(인기투표), The most elegant를 차지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만 45세 이상이 출전했다.
3관왕에 오른 모델 오현경은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미시즈 클래식 후보들께 한국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글로벌 대회 수상으로 한국 고유의 미와 K-패션의 수준 높은 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현경은 프로 시니어 모델다운 무대 위 포즈와 비주얼로 런웨이, 화보,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현경의 수상 소식은 미주 sbs뉴스, 미주 라디오 프로그램 라디오코리아, 라디오서울 등에도 전파됐다. 오현경은 최근 셀리온(cellreon) 광고모델로도 발탁됐다.
오현경은 “누구나 태어난 환경과 모습은 선택할 수 없지만 본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달라지고아름다워질 수 있다”며 “나는 30년째 다이어트, 20년째 간헐적 단식, 17년째 1일 1팩, 15년째 홈트레이닝, 10년째 셀프경락 마사지 등 스스로를 관리하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0년간 노력하며 터득한 비결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나누고 싶다. 모든 사람이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자신감도 얻고 삶이 변화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시즈 글로브(Mrs. Globe)는 미시즈 부문 세계 1위의 월드대회로 트레이시 켐블 박사가 설립자다. 1996년 1회 대회가 시작됐으며 기혼자, 결혼 경험이 있는 자들의 미인대회로 멕시코, 그리스, 미국, 슬로바키아, 중국 등에서 문화관광 행사로 개최됐다. 클래식 부문은 2016년부터 시작돼 45세 이상 여성들에게 꿈의 무대가 되고 있다
아울러 윈 파운데이션(Win foundation) 재단을 통해 미시즈 글로브에 출전했던 후보자들과 함께 여성의 지위 향상, 자선 활동, 기금 모금 등을 하고 있다.
대회는 45세 미만의 미시즈 글로브와 45세 이상의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선발대회가 각각 별도로 진행된다.
올해 8월 8일 열리는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한국대표를 선발하고 내년 2026년에 개최되는 ‘미시즈 글로브’와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에 수상자를 출전시킨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