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운빨로맨스'와 '보물찾기'가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됐다.
두 작품은 오는 8월 밀양 아리나 천막극장에서 열린다. 연극 '보물찾기'는 8월 2일(토) 오후 8시에, 연극 '운빨로맨스'는 8월 4일(월) 오후 8시에 각각 공연된다.
연극 '보물찾기'는 가족 간의 갈등과 오해, 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휴먼 코미디다.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진짜 보물'의 의미를 되묻는 작품으로,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는 이준혁, 문민경, 박한솔, 차용환, 허예슬 배우가 함께 하며, 진정성 있는 앙상블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예측할 수 없는 운명과 사랑의 만남을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일상의 우연한 사건들이 얽히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는 관객에게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특히 위트 있는 대사, 개성 강한 캐릭터, 속도감 있는 전개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줄 공연으로 주목된다. 출연진으로는 주재환, 전수희, 이건희, 배혜수 배우가 참여한다.
밀양공연예술축제 관계자는 "두 작품 모두 개성과 매력을 갖춘 우수 공연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목표로 초청했다"며 "아리나 천막극장 특유의 친밀한 공간감 속에서 배우와 관객이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5회를 맞는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식 초청작과 기획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객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두 작품의 관람 예매는 밀양공연예술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공연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