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행 : 김호정 앵커
■ 출연 : 황호봉 대신자산운용 글로벌 본부장
■ 마켓인사이트 2부 (오후 12시~)
뉴욕 증시가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황호봉 대신자산운용 글로벌 본부장은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금리와 성장이라는 두 가지 주요 변수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며 시장 센티먼트에 큰 영향을 준 것입니다.
미국 증시의 상승은 금리 인하 압박과 AI 동력을 활용한 성장 전략, 지속적인 관세 협상을 통한 금리 상방 압력 제한 등 트럼프 대통령의 다양한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미국 증시에 긍정적인 투자 방향성을 제시하며 상승 랠리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황 본부장은 최근 피치가 미국의 일부 산업 부문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버블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급격한 조정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미국 증시에서는 연간 5% 내외의 조정이 3~4번 정도 발생해왔으며, 이러한 조정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황 본부장은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로 고배당주, 금융, 지주, 증권 섹터에 대한 순환매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화장품 주식에 대한 관심을 권장하며, 연말 소비 시즌을 앞두고 이들 주식이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외에도 황 본부장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 소식, 연준의 금리 인하 필요성, 환율 변동성 등 다양한 경제 이슈들을 지속해서 체크해야 하며,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 모두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기존에 시장을 이끌어왔던 M7(매그니피센트 7) 종목 이외에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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