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은 미일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해 "우리 협상에도 참고할 부분이 있으면 참고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본의 협상 결과 세부 내용은 지금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안보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 중이고, 금주 중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이 미국 주요 인사와 면담을 할 예정"이라며 "관세 협상에 있어 우리 국익과 가장 좋은 혜안을 찾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쌀과 소고기 시장 개방을 협상 카드로 제시하지 않기로 검토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정부가 전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쌀과 소고기 시장 개방을 이번 통상 협상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현지시간 22일 일본과 무역협상에서 상호관세를 기존에 예고한 25%에서 10%포인트 낮은 15%로 조정했다. 관세 인하의 대가로 일본은 미국에 자동차와 농산물 시장을 추가 개방하고,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