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은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한 1,714억원, 영업손실 111억원을 기록, 적자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지진설 확산 ▲폭염 ▲엔화가치 상승 등으로 주력인 일본 노선 부진했던 영향이다.
여기에 화재로 인한 기재 손실, 해외 외주정비 공정지연에 따라 일부 기재 운용에 제약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부채비율은 선제적 영구전환사채(CB) 발행, 환율 하락 등으로 지난해 말 대비 474%p 하락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에어부산은 "항공업계 경쟁 격화 및 기단 운영 차질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탄력적인 노선 운영과 기재 효율 극대화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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