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의 2분기 어닝 시즌이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무려 82%가 시장의 예상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모건 스탠리는 M7 빅테크 기업들이 이러한 강력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특히 알파벳과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시작부터 상황이 녹록지 않았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월가의 예상치를 소폭 밑돌며 시장의 우려를 일부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중국의 BYD와 샤오미와 같은 경쟁자들의 추격과 고금리 환경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구매 망설임이 테슬라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UBS와 바클레이즈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자동차 사업의 펀더멘털 약화와 CEO 리스크를 지적했습니다. 반면, 벤코오버 아메리카와 스티필은 테슬라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편, 구글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AI 검색과 클라우드 사업부의 강력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AI가 복잡한 질문 처리를 통해 검색 이용량을 증가시키고 새로운 광고 기회를 창출하는 등, AI 검색 광고의 새로운 황금기를 열어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대해 키뱅크의 저스틴 패터슨 애널리스트는 구글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 225달러를 유지하며, AI 시장에 대한 오해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JP모건은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어, 이 불균형이 하반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며, AI 기술주에 대한 과도한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제 모든 시선은 테슬라와 구글의 실적 발표에 쏠려 있습니다. 과연 이들 기업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AI 시대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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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외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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