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줄었다.
KB금융그룹은 24일 KB국민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8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4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매출 중심의 카드이용금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수수료율 조정에 따른 수수료 감소와 채권매각 관련 비용 등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KB금융그룹은 설명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968억원으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 다만 1분기와 비교하면 14.6% 증가했다.
6월말 기준 연체율은 1.40%,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20%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0.21%p, 0.12%p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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