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훈 한양대 경영대학 겸임교수는 "코스피가 4천선 아래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지난 25일 한국경제TV에서 김호정 앵커가 노무라증권 경우 코스피 12개월 목표로 4000선까지 제시한 상황에서 관련 전망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이 교수는 "코로나 사태 때 고점이 3300선, 그렇기 때문에 그 수준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관세 협상이 잘 되고 펀더멘털 관련 변화들이 긍정적으로 진행되면 (4천선) 가능하다"고 섦명했다.
다만, 변수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향후에 진행될 관세 협상이나 경제 펀더멘털 변화에 따라 주가가 방향을 잡을 것"이라며 "(코스피) PBR 1배 근처에 왔기 때문에 주가 재평가에 의한 상승은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관세 협상 관련) 상당히 불확실하다"며 "8월 1일 관세 부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핵심 포인트
- 노무라 증권은 코스피 12개월 목표를 4000선으로 제시
- 현재 코스피 지수는 코로나 때 고점인 3300 포인트 부근에서 조정
- 관세 협상과 펀더멘털한 변화가 긍정적으로 일어나면 전고점을 넘어 4000포인트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변수 존재
- 한국 시장 현재 PBR 1배 근처에 도달, 주가 재평가에 의한 주가 상승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
- 관세 협상과 경제 펀더멘탈의 변화에 따라 주가가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임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