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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美·EU 무역협상 기대감 -[美증시 시황]

입력 2025-07-28 08:52  



방송 원문입니다.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3대 지수) 전 일장 미국 증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미국이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과도 조만간 무역협상을 타결할 것이란 기대감 속에 기업들의 호실적도 증시를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째, S&P 500 지수는 5거래일 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간밤에는 또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죠. 미국과 유럽이 무역협상을 타결하면서, EU산 상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EU산 자동차에도 15%의 관세율이 적용되는데요. 이번주에는 애플과 아마존, 그리고 메타가 실적을 발표하고 연준의 FOMC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회담까지 예정돼 있는데, 저희와 이번주도 열심히 달려 보시죠. 전 일장 다우 지수는 0.47% 상승했고요. 나스닥 지수는 0.24%, S&P 500 지수도 0.4% 상승했습니다.

(섹터) 섹터별 움직임도 보시면요. 국제유가가 3주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에너지주가 0.4% 하락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주 역시 0.19% 밀린 모습인데요. 반면에 원자재주와 산업주가 1% 안팎으로 올라 줬고, 또 임의소비재주 역시 0.78% 상승했습니다. 기술주도 0.24% 상승했습니다.

(시총 상위) 시총 상위 종목들은 이날 어떤 흐름을 보였을까요. 이날 시총 상위 종목들의 주가는 종목 별로 엇갈린 가운데, 엔비디아는 잠시 쉬어 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약보합권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이번주에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로소프트는 0.55% 상승했고 애플은 강보합권에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알파벳은 0.53% 상승했는데요.

브로드컴은 이날 0.51%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요. TSMC도 1.66% 꽤 크게 올라줬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3.52%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이르면 주말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직 캘리포니아주에서 관련된 허가를 승인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미국채) 이어서 미 국채 시장 분위기도 짚어 보시죠. 이날 미국의 국채시장은 이번주에 있을 통화정책회의와 미국과 유럽의 관세 협상을 주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6주 연속 감소하는 등 미국의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는 동시에 연준의 독립성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로 지난주 국채금리는 등락을 반복했는데요.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4.39%에 거래됐고요. 2년물 국채금리는 3.92%에 거래됐습니다.

(환율) 미국 달러화는 이날 소폭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스코틀랜드에서 회담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EU와 합의를 이룰 확률이 50 대 50이라 밝혔는데요. 하지만 이번주에 미국과 일본에서 통화정책회의가 열리는 만큼, 일단 미국 달러화는 주간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영국 파운드화는 이날 영국의 6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부진한 하루였는데요. 이날 달러 인덱스는 97선 중반으로 올라 왔고요. 엔 달러 환율은 147엔 중반에 거래됐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천 383.70원에 거래됐고 역외환율에서는 1천 383원에 거래됐습니다.

(금) 금 선물은 달러 강세와 더불어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줄어들자,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 선물은 이날 3,335.60달러에 거래됐는데요.

(암호화폐) 암호화폐 시장도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9천 달러 초반선에 거래 중이고요. 이더리움은 3천 842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주 경제 일정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월요일에는 7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 활동 지수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2년물 그리고 5년물 국채 입찰도 진행되는데요. 화요일에는 컨퍼런스 보드에서 집계한 미국의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공개되며, 미국의 6월 구인 이직 보고서, 졸츠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가 나올지도 지켜봐야 하고요. 또 이날부터 기업들의 실적이 쏟아지죠. 장 전에는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과 보잉, 페이팔 등이 실적을 발표하고요. 장 후에는 비자와 스타벅스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 날인 수요일에는요. 미국의 2분기 GDP 속보치가 발표될 예정이고, 7월 FOMC, 연준이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날은 또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퀄컴, 포드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다음 날 역시 중요하겠죠. 애플과 아마존, 코인베이스가 실적을 발표하고요. 연준이 가장 눈 여겨 보는 경제 지표죠. 6월 PCE가 공개되며, 일본에서는 통화정책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금요일에는요.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날입니다. 이를 앞두고 이번주에 어떤 무역 협상 결과가 탄생할지 주목해 볼 포인트가 되겠고요. 미국의 7월 비농업 일자리와 제조업 PMI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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