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식기반 산업을 위한 집합형 업무 공간인 지식산업센터가 주목 받고 있다. 과거에는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 주 수요층이었지만, 최근에는 IT·물류·바이오·플랫폼 기반의 스타트업과 법인 전환을 고려하는 1인 사업자, 임대사업자까지 수요층이 다양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법인 명의로 구입이 가능하고 취득세 감면, 대출 비율 우대, 분양 대비 실투자금이 낮아 아파트와는 전혀 다른 구조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과 맞닿는 구리 갈매지구에 위치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규모의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자체 수요 기반을 갖춘 완성형 복합지식산업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장 큰 장점은 교통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이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 서울 중랑구 신내역까지 1정거장 거리의 철도망은 물론, 최근 개통된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제2경부선)과 갈매IC, 퇴계원IC 인접 입지는 물류 접근성과 수도권 간 광역 이동의 효율성이 장점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 ‘롬스트리트’와 더불어 대형 검진센터가 단지 내에 예정되어 있어, 근무자 편의성과 외부 방문객 유입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구조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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