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가 많은 방문객을 맞으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단지는 약 1만 4천여 가구 규모 신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청주 사직동 일대의 대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주 최대 도시재생지구 중에서도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단지로, 국내 대표 1군 건설사인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시공을 맡아 입지와 미래가치, 상품성, 그리고 상징성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아왔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3일간 약 1만 1000명의 인파가 방문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내방객들 역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다채로운 유니트 설계를 시작으로 커뮤니티, 조경 등 각종 고급스러운 상품성에 주목하기도 했다.
특히 대형사 브랜드의 2,271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규모감 있는 수준 높은 조경과 커뮤니티도 큰 주목을 받았다. 단지는 조경면적만 법적 기준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총 3만 8000여㎡로 조성할 계획으로, 대규모 중앙광장과 수경시설, 순환 산책로 등으로 다채롭게 꾸민다.
아울러, 피트니스, GX클럽, 스크린 골프 등 기본적인 시설은 물론, 인도어골프, 다목적체육관, 클라이밍, 스쿼시, 필라테스, 라이브러리 스튜디오, 프라이빗 독서실, 공유오피스, 퍼팅그린, 사우나 등 다양한 스포츠 및 여가지원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A-1BL 29층, A-2BL 27층에는 각각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입주민들이 일대 전경 및 단지의 넓은 중앙공원과 조경 등을 내려다보며 조망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단지 외관에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커튼월룩 설계를 적용하고, 건식세차시설, 세대창고 등 입주민 편의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한 드롭오프존이 마련될 예정이라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한편, 충북 청주시 서원구 일원에 들어서는 ‘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2개 동, 총 2,271세대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45㎡ 1,538세대다.
청약일정은 8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8월 12일 발표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및 청약예치금 충족 시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충청북도 및 청주시 거주자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동일 세대 내에서도 가족 모두 청약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1순위에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실거주 의무 및 전매제한도 없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