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구매 이용자들이 상품을 추천 받을 때 ‘가격’ 뿐만 아니라, ‘신뢰 가능한 데이터 기반 추천’을 중시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는 지역 기반 공동구매 커머스 플랫폼 ‘우리동네국민상회’(대표 변영민)의 의뢰로 리서치 전문 플랫폼 ‘아젠다북’이 진행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가 공동구매에 참여한 경험이 있고, 70%가 앞으로도 공동구매 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주로 구매하는 품목은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37%), 생활용품(32%), 수산물, 육류 등(24%), 간식, 음료 등(21%)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품 구매 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격(69%)이 가장 높았지만, 공동구매 플랫폼이 신뢰할 만하다 느끼기 위해 어떤 요소가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는 실 구매자들의 후기가 63%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상품 추천 방식으로는 ‘베스트셀러 기반 추천’(48%), 맞춤형 큐레이션’(36%)이 가장 선호되는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이 중요하다’는 응답도 83%에 달했다.
우리동네 국민상회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베이스의 동네 단위 오프라인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기존 대형 유통 플랫폼과 달리 지역 공동체 중심의 소통형 커머스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계기로 우리동네 국민상회는 고객 후기·구매 이력·지역별 소비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정기 리서치 체계를 도입해 공동체형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리동네 국민상회 변영민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웃의 반응’이 새로운 구매 신뢰의 기준이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는 공동체 구성원의 실제 데이터를 반영한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만족도 높은 공동구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제는 ‘직관’이 아닌 ‘데이터’로 상품을 선별해야 할 시대”라며, “단순한 판매에서 나아가, 지역의 생활과 소비를 데이터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동네 국민상회는 2023년 설립된 지역 커뮤니티형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현재 전국 70여 개 마을 단위 점포와 함께 카카오 오픈채팅 기반 공동구매를 운영 중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식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이며, 고객의 실구매 데이터와 재구매율, 상품 후기 등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선별·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동체 데이터 기반 상품 큐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젠다북문인식 대표는 “이번 조사는 공동체형 플랫폼이 어떻게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며, “정기적인 리서치 협업을 통해 국민상회의 공동구매 운영이 더욱 과학적이고 전략적으로 진화하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아젠다북은 설문 설계부터 패널 응답, AI 분석, 리포트 자동 생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국내 최초 리서치 플랫폼으로, 기업과 기관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우리동네국민상회 의뢰로, 아젠다북 앱을 통해1048명을 대상으로 2025년 7월중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p다.

한편, 아젠다북(Agendabook)은 인공지능 기반의 설문 설계, 자동 분석, 인사이트 리포팅 기능을 갖춘 차세대 리서치 플랫폼으로, 모바일 패널을 기반으로 정기적인 트렌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마케팅, 정책,데이터 저널리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리서치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는 아젠다북은 ‘리서치 설계(AI), 패널조사(사람), 분석(AI), 리포팅(AI)’에 이르는 4단계 자동화 로직을 자체 구현해, 리서치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