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케이던스: 2분기 실적 및 미국 정부와의 합의 내용 공개. 칩 설계 제품을 중국 군사대학에 판매한 혐의에 대해 유죄 인정 후 1억 4천만 달러 이상의 벌금 납부 합의. 핵심 사업인 전자 설계 자동화와 지식재산권 부분 각각 16%, 25% 성장해 매출과 EPS 모두 시장 기대치 상회. AI 관련 제품 수요 지속으로 올해 연간 실적 전망
● 핵심 포인트 - 케이던스: 2분기 실적 및 미국 정부와의 합의 내용 공개. 칩 설계 제품을 중국 군사대학에 판매한 혐의에 대해 유죄 인정 후 1억 4천만 달러 이상의 벌금 납부 합의. 핵심 사업인 전자 설계 자동화와 지식재산권 부분 각각 16%, 25% 성장해 매출과 EPS 모두 시장 기대치 상회. AI 관련 제품 수요 지속으로 올해 연간 실적 전망 상향 조정. 시간외에서 6.36% 상승. - 램버스: 매출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 상회. EPS는 월가 예상치 하회. 3분기 매출 가이던스 1억 7500만 달러 제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증가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 상회. 루크 세라핀 CEO는 2분기에 매우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힘. 시간외에서 5.07% 상승. - 뉴코: 2분기 EPS는 2.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2.68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며 예상치 하회. 원자재 비용 상승이 제강 부문 수익성에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남. 반면 매출은 84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2분기보다 소폭 낮은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힘. 시간외에서 5.13% 하락. - 월풀: 2분기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 하회. 올해 연간 실적 전망 기존 10달러에서 6~8달러 수준으로 조정.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8.78달러보다 낮은 수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경쟁사의 관세 회피 움직임과 주택 시장 둔화가 지목됨. 그럼에도 월풀 측은 중장기적으로는 관세 정책이 자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봄. 시간외에서 12.22% 하락.
● 美 기술주 실적 발표...케이던스·램버스 웃고, 뉴코·월풀 울고 미국 기술주들이 27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잇따라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 설계자동화(EDA) 업체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스(이하 케이던스)와 반도체기업 램버스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미국 최대 철강회사 뉴코어와 가전제품 제조업체 월풀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케이던스는 이날 2분기 매출액이 38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92달러로 시장 예상치(0.87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또 중국 군사대학에 칩 설계 제품을 판매한 혐의와 관련해 미국 법무부와 1억4000만달러 이상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램버스도 2분기 매출액이 1억64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PS는 0.14달러로 시장 예상치(0.17달러)를 밑돌았지만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억7500만달러로 제시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반면 뉴코어는 2분기 매출액이 84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7% 늘었지만 EPS는 2.6달러로 시장 예상치(2.77달러)를 하회했다. 월풀 역시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한 5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고 EPS는 1.25달러로 시장 예상치(1.48달러)를 밑돌았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