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3대 보안 체계와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풀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보안퍼스트 전략을 공개하며, 향후 5년간 7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2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보안 전략 간담회에서 "전략적 투자로 빈틈없는 보안을 실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하는 통신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23년 7월 CEO 직속 보안전담조직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하고, 보안 거버넌스와 보안 예방, 보안 대응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향후 5년 동안 약 7천억 원의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블랙박스 모의해킹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블랙박스 모의해킹은 외부 화이트해커 집단에게 자사 모든 서비스에 대한 해킹을 의뢰해 잠재된 취약점을 발굴하는 방식이다.
홍 전무는 "외부에서 노릴 수 있는 공격 표면을 최소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자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2027년까지 LG유플러스에 특화된 제로 트러스트(모든 접근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을 수행하는 보안) 모델을 구축한다.
인공지능(AI)을 통해 비정상적 접근 통제와 이상 행위 탐지 조치를 전면 자동화해 선제적 보안 체계를 확보하며 차세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근절을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관협동 정보보안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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