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권 주자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당 대표가 되면 국민의힘 권영세·이양수·권성동 의원을 고발할 것"이라며 막판 당심에 호소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자들은 그 누구도 예외 없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힌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해서도 고발에 나서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권영세·이양수·권성동 의원에 대해 "이들이 벌인 일은 단순한 정치 싸움이 아니다"라며 "모두가 잠든 새벽 경선을 조작하고 후보를 바꿔치기하려 한 막장 사기극이자 내란 동조 세력의 '대선 쿠데타'"라고 지적했다.
이어 "45명의 을45적은 윤석열 체포를 막기 위해 인간 띠를 만들고 사법 절차를 무력화시켰다. 이것은 내란 동조이며 특수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에서 6·3 대선 후보 교체 결정이 '불법'이었다고 결론낸 것과 관련해서는, "고작 당원권 정지 3년, 그나마도 권성동은 봐줬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권영세·이양수·권성동 의원, 불법 권력 찬탈을 실행에 옮긴 주범들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내란 동조 세력에게 면죄부는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8·2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55%, 대의원 15%, 일반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새 당 대표를 선출한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