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행 : 김호정 앵커
■ 출연 : 박상현 iM증권 연구위원
■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 2부 (오후 12시~)
이번 주는 굵직한 경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EU 간의 관세협상 타결과 금리 결정이 환율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박상현 iM증권 연구위원과의 대화를 통해 경제 동향과 환율 흐름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미국과 EU 간의 관세협상이 15% 관세율로 타결되면서, 관세 피로감과 양국 경제에 대한 부담이 조기 타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미국은 이번 협상을 통해 추가적인 관세 상향과 함께 대규모 투자와 미국산 제품 및 에너지 구매 확대 등 상당한 실익을 얻었습니다. 반면, EU 기업들은 관세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에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동결에 대해서는, 프랑스 정부 등 일부 국가에서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세 부담과 유로 경기의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요인으로 금리 인하의 여지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협상도 여전히 진행 중이며, 단기적으로는 관세 부과 유예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번 주에는 FOMC와 BOJ 금정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FOMC에서는 7월 금리 동결이 기정사실화되어 있으며,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그널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OJ의 경우, 일본 국채금리 상승과 경제적 고통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인상보다는 동결이 우세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환율 전쟁 가능성에 대해서는, 관세 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약달러를 위한 환율 전쟁이 시작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관세를 통해 미국이 일정 부분 성과를 얻었기 때문에 달러의 추가적인 약세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의 글로벌 경제 동향과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주 예정된 경제 이벤트들이 환율과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관세협상 타결과 금리 결정이 금융시장에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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