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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트럼프 '파월 압박'에도 9월 금리인하 어려운 이유

입력 2025-07-30 14:04  




■ 진행 : 김호정 앵커
■ 출연 : 이승헌 前 한국은행 부총재
■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 2부 (오후 12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금리 동결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입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2% 정도로 보고 있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금리 동결의 배경으로는 주로 관세 영향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연준이 관세 발표에 주목해 온 가운데, 이의 실제 영향을 지켜보는 신중한 태도가 동결 결정의 주된 이유로 분석됩니다.

관세 영향은 고용과 경기, 물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신규 고용의 정체 현상이 관찰되며 연준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관세율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준은 금리 인하보다는 관망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에 대한 압박은 계속되고 있으며, 일부 연준 이사들은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으로, FOMC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올해 중 두 번의 인하가 예상되었으나, 시장에서는 한 번의 인하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관세의 영향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9월보다는 연말 쯤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FOMC에서 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과 관세 영향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연준이 금리 인하로 방향을 전환할지, 아니면 현재의 금리를 유지하며 상황을 지켜볼지는 향후 경제 지표와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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