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식시장의 급락은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수혜와 피해 업종 구분이 진행되면서 일부 업종이 약세를 보인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정부가 출범하면서 강조했던 시장 활성화와는 달리 세제 개편안이 확정되면서 시장의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의 PCE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2.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것도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됐다.
반면, 일론 머스크 관련 회사들이 한국 기업과 장기 공급 계약을 맺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7월 수출 실적이 전반적으로 5.9% 상승하며 자동차와 반도체 부문이 호조를 보인 것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조정이 기간 조정이나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8월과 9월 추석 전까지 시장의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한단 의견을 내놨다.
● 핵심 포인트
- 금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닥과 코스피 모두 3%대의 급락세를 보임.
- 원인으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수혜와 피해 업종 구분 및 세제 개편안 확정에 대한 실망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됨.
- 미국의 PCE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2.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함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됨.
- 한편, 일론 머스크 관련 회사들이 한국 기업과 장기 공급 계약을 맺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시장에 호재로 작용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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