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디벨로퍼 박건 회장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는 최근 3년간 독립 경영체제를 통해 3대 신사업을 집중 육성 중이라고 밝혔다.
핵심 분야는 필리핀 정부와의 개발사업, 중국·동유럽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이다.
해외 디벨로퍼 사업은 현지 인프라와 주거 시설 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무역 부문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동유럽에 수출하는 플랫폼 사업을 확대 중이다. 화장품 사업은 ‘글로벌 K-뷰티 DNA’를 접목해 미니멀,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 중이다.
박건 회장은 그의 부친인 창업주 박세종 그룹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실질적 리더십을 구현하고 있다.
SJ디벨로퍼 박건 회장은 “지금은 과거 성과에 머물기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시점”이라며 “경영 철학의 기반은 창조성과 실행력, 그리고 인간 중심의 조직 문화다. 도전이 곧 생존이며, 혁신이 지속 가능성의 열쇠”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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