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의 한 시민이 무더위에 애쓰는 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비쿠폰으로 커피 20잔을 선물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께 전주시 팔복동주민센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20잔이 배달됐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기부자는 주민센터 바로 옆 커피숍에서 소비쿠폰으로 커피를 주문했다.
그는 "무더위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완주·전주 통합운동 등으로 주민들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유소현 팔복동장은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는 소비쿠폰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다"며 "익명의 기부자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전주시)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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