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7월 비농업 고용, 7만 3천 건 증가하며 예상치 하회 및 이전 데이터 큰 폭 하향 조정 - BMO캐피탈, 노동 시장 경착륙 위험 경고 및 UBS, 금리 인하 정당화 가능성 언급 - 트럼프 대통령, 노동통계국장 해고 및 연준 이사 사임으로 금리 인하 압박 - ISM 7월 제조업 PMI 48로 집계되며 5개월 연속 위축세 및 고
2025-08-04 06:09
미국 7월 고용보고서, 대폭 하향 조정...45년 만에 최대
● 핵심 포인트 - 미국 7월 비농업 고용, 7만 3천 건 증가하며 예상치 하회 및 이전 데이터 큰 폭 하향 조정 - BMO캐피탈, 노동 시장 경착륙 위험 경고 및 UBS, 금리 인하 정당화 가능성 언급 - 트럼프 대통령, 노동통계국장 해고 및 연준 이사 사임으로 금리 인하 압박 - ISM 7월 제조업 PMI 48로 집계되며 5개월 연속 위축세 및 고용 지수 팬데믹 이후 최저
● 미국 7월 고용보고서, 대폭 하향 조정...45년 만에 최대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가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미 노동부는 7월 비농업 고용이 7만 3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0만 건을 하회한 수치다. 특히 5월과 6월의 데이터가 큰 폭으로 수정되었는데, 이로 인해 지난 두 달간 생긴 것으로 알려졌던 일자리 25만 8천 건이 사라졌다. 이러한 대규모 수정은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4월을 제외하면 1979년 이후 45년 만에 가장 큰 것이다. 이번 통계 수정으로 노동 시장이 잘 버티고 있다는 기존의 내러티브가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BMO캐피탈은 노동 시장의 경착륙 위험을 보여준다며 수요가 확실히 감소했고 관세 충격으로 인해 심각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UBS는 금리 인하를 정당화하는 데 필요한 취약한 노동 시장의 증거를 제시한 보고서라며 성장 둔화는 관세 인플레 압력의 일부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