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도에 대한 관세를 현재 책정된 25%에서 인상할 것이며,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함으로써 사실상 러시아에 전쟁자금을 제공하고 있고 이를 되팔아 상당한 이익을 얻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다만, 관세 인상폭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며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나온 이러한 경고는 2차 제재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중국과의 협상에서 희토류 등 핵심 부품 공급 이슈와 관련해 절반 정도 타결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일반 희토류 공급은 일부 완화했으나 방산용은 계속해서 통제하면서 미국 방산업계의 공급난이 심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는 EU는 미국에 대한 무역 보복조치를 6개월간 유예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주 내에 자동차 관세 인하와, 제네릭 의약품 그리고 항공 부품 등에 면제를 부여하는 행정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조치의 법적 형태는 미국이 결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주류 등 무관세 협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품목들에 대한 협상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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