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고용 충격 딛고 하루만에 반등…나스닥 2%↑
- 노동시장의 약화를 시사하는 고용보고서 발표 후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저가 매수세 유입에 하루 만에 반등 마감
-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5.06포인트(1.34%) 오른 44,173.64에 거래를 마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93포인트(1.47%) 오른 6,329.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3.45포인트(1.95%) 오른 21,053.58에 각각 마감
2) 대통령실 '주식 양도세 기준' 재검토…與에 의견수렴 요청
-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 강화 방안과 관련한 당내 의견을 수렴해 전달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5일 확인. 당내 의견을 바탕으로 재검토도 할 수 있다는 것.
-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대통령실에 대주주 요건 강화와 관련한 의견을 물은 것으로 파악. 이에 대통령실은 "당내 여러 의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정리가 되면 대통령실에 전달해 달라"고 했다고 전해져. 종합적인 의견을 토대로 재검토에 나서겠다는 뜻
-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대통령실과 정부가 협의해 발표한 내용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면서도 "당은 민심과 여론을 반영하는 통로다. 당을 통해 대주주 요건 강화에 반대하는 국민 여론을 전해 듣고, 그것을 토대로 재검토할 수 있는지 대통령실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해
3) OPEC+ 대규모 증산에 하락…WTI 1.5%↓
-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가 오는 9월에도 대규모 증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합의한 영향
- 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04달러(1.54%) 내린 배럴당 66.29달러에 거래를 마감
- OPEC+에 속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 산유국은 지난 3일 화상회의에서 오는 9월부터 하루 54만7천배럴 규모의 증산에 나서기로 합의
4) 기술력·AI로 폴더블폰 주도권 쥔 삼성, 내년 애플 참전… ‘접는 폰’ 시장 치열해진다
-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 Z7 시리즈’가 압도적인 인공지능(AI) 성능과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특히 ‘갤럭시 AI’ 기능들은 Z7 시리즈에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
- 고도화된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를 비롯해 AI 멀티 태스킹처럼 폴더블폰의 강점을 살린 차세대 기능은 소비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국내 사전 판매량 150만대 돌파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워
-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며 폴더블폰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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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0조원 美원전시장 진출? 관세협상에 가슴 뛰는 K-원전업계
- ·미 관세협상에서 한국이 조성하기로 한 대미 투자펀드 활용 분야에 원자력발전이 포함되면서 국내 원전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그동안 난공불락처럼 여겨진 미국 원전시장 진출 가능성이 열렸다는 판단 때문
- 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타결한 한·미 관세협상에서 한국 정부는 20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해. 정부는 “투자펀드가 반도체·원전·2차전지·바이오 등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전략산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
-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원자력 산업을 전략산업에 포함한 투자펀드 조성에 대해 환영한다”며 “투자펀드가 국내 원전 기업의 미국 진출에 중요한 전환점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해. 원자력산업협회는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두산에너빌리티 등 정부·산업계·학계·연구기관 511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단체
#한국전력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세아베스틸지주 #비에이치아이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4173.64 (+585.06p, 1.34%)
- S&P500 : 6329.94 (+91.93p, 1.47%)
- 나스닥 : 21053.58 (+403.45p, 1.95%)
- 영국 FTSE100 : 9128.3 (+59.72p, 0.66%)
- 프랑스 CAC40 : 7632.01 (+85.85p, 1.14%)
- 독일 DAX : 23757.69 (+331.72p, 1.42%)
- 유로스톡스50 : 5242.32 (+76.72p, 1.49%)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고용 충격 딛고 하루만에 반등…나스닥 2%↑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26.6달러(+0.78%) 상승한 온스당 3,426.4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7bp 내린 3.677%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6bp 내린 4.194%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5% 내린 98.58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롯데칠성: 더 부진했던 내수, 더 좋았던 해외 (한화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6만원)
- 우려보다도 내수 부진은 심화되었으나 글로벌 실적 호조가 실적 성장을 견인. 하반기부터는 내수도 기저효과에 힘입어 성장 전환이 예상되고, 글로벌 사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
-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 및 미얀마 원액 수급 문제 해소로 필리핀, 미얀마, 파키스탄 매출액은 각각 +6.1%, +8.8%, +67.0% 성장해 세개 국가 합산 매출은 3,8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성장하였으며, 합산 영업이익은 2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5% 증가
-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1,233원(+5.5% YoY), 영업이익은 894억원 (+13.6% YoY)으로 추정. 하반기 기저 효과, 소비 쿠폰 발행 효과로 국내 매출은 성장 전환이 기대. 필리핀 법인의 경우 수익성 개 선 프로젝트가 9월 종료되며 3분기까지는 약 5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예상되나 전년 기저 효과로 해외 법인은 이익 성장이 지속될 전망
- SK가스: 트레이딩 실력이 빛을 발한 실적 (DS증권, BUY, 목표주가 38만원)
-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9조원(+13.9% YoY)과 영업이익 1,207억원(+157.0% YoY)을 달성. LPG사업부는 매출액 1.8조원(+8.5% YoY)과 영업이익 1,178억원(+139.7% YoY, OPM 6.6%)을 달성했으며 발전 부문은 매출액 966 억원과 영업이익 29억원(OPM 3.0%)을 기록
- 이번 분기는 LPG 실적이 두 드러졌는데 고수익 트레이딩을 통해 높은 성과를 나타냈기 때문. 이는 단순 판매 수준을 넘어 가격, 시점, 지역 차익 등을 활용한 거래 전략을 활용한 것으로 보여. 또한 LNG와 LPG를 모두 다루면서 두 연료 가격의 스프레드를 통 한 추가 이익도 발생.
- 복합 발전소는 당분기 계획정지로 낮은 가동률에 따 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 따라서 2분기는 LPG 사업에서의 트레이딩 실력이 빛을 발한 호실적. 2025년 실적은 매출액 7.9조원(+10.7% YoY)과 영업이익 5,076억원(+76.7% YoY)으로 전망. 올해는 기존 LPG 유통사업에서 벗어나 발전소를 통해 발전영역으로 확대되는 원년
- 롯데관광개발: 좋은 숫자를 가장 먼저 확인 (한화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4만원)
- 연중 내내 카지노 월 실적이 좋은 상황. 8 월 성수기까지 MoM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4분기에도 10월 국경절 연휴가 있어. 이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상황에서 Q 확대시 실적 레버리지 효과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회사
- 방문객 및 드롭액의 MoM 성장세는 8월까지 지속될 전망. 마카오의 경우 5~6월 견조한 실적이 유지됐는데, 7월에도 태풍 등 자연재해 이슈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이벤트 등으로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드림타워도 유사한 추이가 나타나
- 9월은 다소 쉬어가는 시기가 될 수 있겠으나 그 사이 중국인의 한국 무비자 입국이 본격 허용된다면 계속해서 견조한 지표 흐름도 기대. 국경절이 들어있는 10월 숫자도 기대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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