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관세發 서비스업 침체 우려에 하락…팔란티어 8% 급등
-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업황이 관세 여파로 악화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
-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90포인트(0.14%) 내린 4만4111.74에 거래를 마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75포인트(0.49%) 떨어진 6299.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7.03포인트(0.65%) 하락한 20,916.55에 각각 장을 마쳐
2) 재계 숙원…'기업규모별 규제' 손본다
- 정부가 기업을 자산과 매출액에 따라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구분하고 각기 다른 규제와 세제 혜택을 적용하는 기업 규모별 규제를 개선하기로 해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6단체장과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혀
- 구 부총리는 "기업 규모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을 위한 기업 활동에 지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 지금은 중소기업에 재정과 세금 지원이 집중되고,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규제는 늘어나는 반면 혜택이 줄어드는 구조 때문에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또는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꺼리는 부작용이 빈발
3) 공급 과잉 우려에 4거래일째 하락…WTI 1.7%↓
-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의 증산 계획과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가 유가에 약세 압력을 주고 있어.
-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13달러(1.70%) 내린 배럴당 65.16달러에 거래를 마감
- 원유 시장에는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팽배한 상황. 우선, OPEC+가 오는 9월부터 하루 54만7천배럴의 증산에 나선다는 점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어
4) 美 ESS 시장 '지각변동'…韓 배터리 3%의 기적 시작됐다
-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반등을 모색 중. 특히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중국 업체를 따돌리고 수주에 성공
- 미국의 보조금 폐지로 전기차 시장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ESS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의 돌파구가 되고 있어.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ESS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어
- ESS는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핵심 인프라로, 재생에너지의 변동성도 보완하는 기능을 해. AI 기반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ESS의 가치를 높이고 있어. 특히 전기차 배터리보다 마진율이 높고, 사후관리까지 포함돼 있어 기업 입장에선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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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李정부식 신남방·신북방 정책 곧 나온다
- 이재명 정부가 ‘신남방·신북방’ 정책 부활에 나서. 미국 트럼프 정부의 고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속 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내려는 취지
- 5일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와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이 대통령이 광복절 전 발표 예정인 국정과제에 신(新)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포함
- 이재명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은 문 정부 정책을 계승하되 실용성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전망. 현실성이 떨어지는 북한과의 경제협력 추진 계획은 빼고, 러·우 전쟁 종식에 대비한 관계 복원과 확대 등 내용을 담아
#동방 #KCTC #서호전기 #대한해운 #HMM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4111.74 (-61.9p, -0.14%)
- S&P500 : 6299.19 (-30.75p, -0.49%)
- 나스닥 : 20916.55 (-137.03p, -0.65%)
- 영국 FTSE100 : 9142.73 (+14.43p, 0.16%)
- 프랑스 CAC40 : 7621.04 (-10.97p, -0.14%)
- 독일 DAX : 23846.07 (+88.38p, 0.37%)
- 유로스톡스50 : 5249.59 (+7.27p, 0.14%)
- 주요뉴스 및 시황
- 관세發 서비스업 침체 우려에 하락…팔란티어 8% 급등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8.3달러(+0.24%) 상승한 온스당 3,434.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4.3bp 오른 3.724%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1bp 오른 4.208%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 내린 98.58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더존비즈온: 2Q25 Review: 신규사업 실적 성장 견인 (유진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8.9만원)
- 신규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년동기 대비 10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 - 매출액 1,059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5%, 23.5% 증가함.
- 2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10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임. ① Lite ERP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하였는데, WEHAGO 솔루션이 18.8%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함.
- ② Standard ERP 사업은 Amaranth10 제품의 신규고객 확대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하였음. ③ Extended ERP 사업도 OmniEsol(ERP10) 솔루션 매출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
- 현대로템: 2Q25 Review: 견고한 마진율, 기대되는 추가수주 (LS증권, BUY, 목표주가 25만원)
- 2Q25 연결기준 매출 1조 4,176억(+20.5% YoY), 영업이익 2,575억(+27.0% YoY, OPM 18.3%)으로 당사 추정치 기준 매출 하회(1조 6,231억), 영업이익 상회(2,165억, OPM 13.3%).
- 디펜스솔루션 매출 경우 7,613억원(+34.8% YoY)으로 당사 추정 치 7,838억 부합, 폴란드 K2 전차 1차계약 잔여 수주잔고 매출 인식 중.
- 수출 비중의 경우 약 68%, 수출 마진율의 경우 1Q25 대비 환율 및 인건비 증가 효과 고려해 소 폭 감소를 전망했으나 여전히 고마진인 것으로 추정
- SK바이오팜: 좋은 숫자를 가장 먼저 확인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6만원)
- 매출 1,763억원(+32% YoY, 이하 모두 YoY), 영업이익 619억원(+138%, OPM 35%)을 기록. 컨센과 추정치 대비 매출은 5%/4%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72%/61% 상회.
- 엑스코프리 매출은 1,541억원(+46%)으로 당사의 공격적인 추정치에 부합. 매출 상회 요인은 미국 JV 설립에 따른 현물 출자 비용 100억 원이 일회성 용역수익으로 인식됐기 때문
- 영업이익 상회 요인은 엑스코프리 및 일회성 매출 증가가 GPM 개선 요인으로 작용한 점, 그리고 임상비 및 관리비 효율화가 판관비를 통제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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