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7 부동산 대책 시행으로 인해 수도권 대상 대출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지난 7월부터는 스트레스 DSR 3단계도 본격 적용됨에 따라 수도권 수요자들의 대출 한도가 대폭 줄어들었다.
반면, 지방은 6.27 부동산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스트레스 DSR 3단계도 연말까지 유예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자금마련이 수월해 반사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064건으로 올해 최고치였던 6월(1만1948건)보다 74.3% 급감하며 연중 최저량을 기록했다. 6.27 대출 규제와 함께 7월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가 본격 시행되며 매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거래량도 크게 꺾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지방광역시 주택시장에 온기가 감지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29.02㎡는 지난달 22일 17억6000만원으로 신고가에 거래됐다. 울산 남구 신정롯데킹덤 전용 185㎡도 지난달 5일 15억3000만원으로 동일 평형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대전에서도 중구 힐스테이트선화더와이즈 전용 84㎡ 분양권이 6억1829만원으로 동일 평형 최고가에 거래됐다.
이와 함께 DL건설이 대전 중구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대전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이며, 분양가는 전용 59㎡의 기준 3억 후반대부터 시작해 인근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잘 갖춘 입지도 미래가치를 높이기 충분하다는 평가다. 일단 대전 최초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최고의 교통여건을 갖춘다. 단지에서 KTX 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가깝다. 또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서대전역(트램)도 오는 2028년 말 개통 계획으로 완공 시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게다가 KTX 서대전역은 충청권 광역철도도 추진중으로 충청권내 접근성 확대를 통한 이동 편의성 증대 및 지역균형발전에 따른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동문초, 동산중·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학원시설도 풍부며,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충남대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베이스볼 드림파크 서대전공원, 보문산대공원, 유등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으로 문화동, 유천동, 태평동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서구 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까지 원도심 정비사업과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등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향후 생활 여건 개선 및 신흥 주거타운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단지 설계도 우수하다. DL건설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플랫폼인 ‘C2 HOUSE’가 대전 최초로 적용되며, 희소성 있는 중소형 평형 구성으로 차별화를 높였고, 입주민의 건강과 즐거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된다. 또한, 어린이놀이터, 단지 내 대형 중앙광장, 조경 특화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도 누릴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