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사무실 임대료가 꾸준히 오르면서, 보다 합리적인 비용의 업무공간을 찾으려는 수요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내 준공 완료한 지식산업센터는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장점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 흐름에 더해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업종 확대를 골자로 한 제도 개선도 진행되면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관련 법을 개정해 대부분의 업종에 대해 입주를 허용한 데 이어, 서울과 수도권의 각 지역에서는 이미 건설업, 금융업, OEM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를 허용했다. 특히 서울과 바로 인접한 구리시의 경우 기존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디자인, 연구개발 등 일부 업종만 입주가 가능했지만, 최근 구리시는 고시를 통해 OEM제조·건설, 콘텐츠 및 미디어, 전문 서비스업, 산업용 기계·장비 임대업,스마트팜 등으로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면서 일자리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구리갈매지구 내에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주목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규모로 조성돼 업무형·라이브오피스형·드라이브인형(일부 호실) 등 다양한 평면 구성을 갖춘 기업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입지적인 장점이 기업들에게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요인이다. 갈매IC와 퇴계원IC가 인접해 있어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기 때문에 물류 이동에 특히 강점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GTX-B 정차 추진, 8호선 연장 등 철도망 호재까지 더해져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까지 완비된 복합지식산업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의 효과로 인해 별내역에서 잠실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다. 또 5호선(천호), 2호선(잠실), 9호선(석촌), 3호선(가락시장), 수인분당선(복정·모란) 등에서 한 번만 환승하면 강남을 비롯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해졌다.
단지에서 가까이 위치한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과 갈매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서울 중랑구 신내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향후 GTX-B노선이 완공되면 서울 강남권역까지 28분대에도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도 추진 중에 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