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하원이 지난 7월 17일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법(GENIUS Act)’을 통과시키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디지털 자산 정책 기조가 더해지며 관련 기업과 국가들의 행보도 빨라지는 분위기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 주가가 상승세를 타며 민간 주도의 디지털 화폐 생태계 구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디지털 금융 및 자산 전문가 6인이 공동 집필한 『스테이블코인: 머니 리셋』이 지난 5일 출간되었다. 출판사 미래의창이 펴낸 이 책은 스테이블코인의 구조, 주요 발행 기업과 각국 정책 대응, 향후 금융질서 변화 전망 등을 총망라했다.
책의 공저자인 정구태, 박혜진, 김가영, 이동기, 김호균, 길진세 등은 “비트코인이 금융의 판을 바꿨다면, 스테이블코인은 판의 규칙을 다시 쓰고 있다”며 “정책·산업·시장 변화에 실질적 통찰을 제공하는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스테이블코인이 대세가 된 배경을, 2장은 메타, 테더 등 기업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흐름을 다룬다. 3장에서는 각국의 대응과 패권 경쟁을, 4장은 CBDC 및 예금 토큰을 통한 전통 금융권의 전략을 조명하며, 5장에서는 현금의 종말 이후 도래할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의 현실과 미래를 전망한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복잡한 이슈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고급 경제서”라고 평가했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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