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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vs 비만치료제”…전문가들의 시선 엇갈린 ‘핫 섹터’는? [진짜 주식 3부]

입력 2025-08-07 11:01  

    현상준 “하반기까지 살아 있는 화장품 랠리”
    김동엽 “비만치료제, 게임체인저 등장…마운자로 수혜 기대”
    8월 들어 국내 증시가 다시 방향성을 탐색하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전문가들이 꼽은 다음 주 주도 섹터는 확연히 엇갈렸다. 지난 6일(수)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에서는 현상준(벤투스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김동엽(에스원투자연구소) 대표가 각각 화장품과 비만치료제를 ‘내 마음속의 섹터’로 지목하며 시장의 열기를 이어갈 핵심 업종으로 분석했다.



    현상준 대표는 “최근 단기 급등한 화장품 종목들이 있었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라며 “2분기 실적과 하반기 중국발 수요 회복 기대가 동시에 반영되며 연속성이 있는 흐름을 만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화장품 등 일부 종목은 단기 수급으로 급등했지만, 대형 종목군은 차분하게 우상향하고 있다”며 “자금 규모에 따라 거래량과 흐름이 다른 만큼, 눌림목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에이피알을 비롯해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오고 있으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면 후속 상승 종목들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김동엽 대표는 최근 주목받는 글로벌 이슈인 비만치료제 시장에 주목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가 위고비에서 갈아탔다는 마운자로가 이번 주부터 국내 유통에 본격 진입한다”며 “가격 경쟁력과 효능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어 관련주는 장기 랠리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GLP-1 기반 치료제의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되고 있으며, 위고비에 비해 부작용 부담이 적고 근육 손실 우려를 줄인 신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먹는 제형, 패치형 등도 개발 중이어서 시장 확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두 전문가는 공통적으로 “단기 급등 이후의 눌림, 혹은 초기 기대감 형성 구간을 잘 포착해야 한다”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다음 주 증시는 실적과 이벤트가 복합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진행된 수익률 대결에서는 이광무(유능컨설팅) 대표가 2.8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는 8주 연속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결선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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