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선정 규모를 확대해 새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투자선도지구는 강원 영월, 전북 전주·남원, 경남 고성·거창 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은 조세·부담금 감면과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혜택과, 특히 국비를 최대 100억원 지원 받을 수 있어 지역 성장 촉진에 기대가 크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낙후지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권 확보를 위해 생활편의 시설 및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25억원을 지원하는 일반 공모 사업과 7억원을 지원하는 소규모 공모 사업으로 확대했다.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지역개발사업 공모 결과가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역개발사업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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