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뉴욕 증시에서는 단연 차기 Fed 의장으로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가 유력하다는 소식이었지 않았습니까?
- 트럼프, 예상대로 차기 연준 의장 지명 고민
- 베선트를 제외한 워시·헤셋·월러 등 후보
- 베선트가 지원하는 월러, 지명 직전에 급부상
- 쿠글러 후임 스티븐 미란도 차기 의장 후보
- 월러, 보우먼과 함께 트럼프가 지명한 연준 이사
- 7월 FOMC 회의, 월러·보우먼 금리동결 반대
- FOMC 회의서 2명 반대, 1993년 후 33년 만에 처음
- 국채금리, 국채수요 부진으로 장단기물 상승세
Q. 금리인하에 전향적인 차기 Fed 의장이 지명되고 실제로 다음달부터 기준금리를 내린다는 시각이 나옴에 따라 미국 국채투자를 놓고 고민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 9월 FOMC 회의 이후 금리인하 추진
- UBS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 100bp 내릴 듯”
- 트럼프, 연준에 기준금리 1%까지 인하 압력
- 국채 수익, 정책금리보다 시장금리가 좌우
- 10년 금리, 작년 9월 중순 3.6%에서 4.3%
- 엔·달러 환율, 140엔 대에서 148엔 대로 상승
- 美 국채·엔화로 美 국채 투자했으면 손실
Q. 미국 국채 투자가 실패하는 것은 종전의 이론이 맞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최근에는 국채금리에서 스마일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 정책금리와 시장금리, 수수께끼 현상 발생
- 정책금리 변경에 따라 시장금리가 움직여야
- 연준, 작년 9월 후 세 차례 걸쳐 100bp 인하
- 하지만 10년물 국채금리는 거꾸로 80bp 상승
- 美 국채금리, 기간별로 스마일 현상 발생
- 시장 분할, 리스크 프리미엄, 유동선 선호론
- 이론대로라면 단기물보다 장기물 금리가 높아야
- 단기물 4.2% → 중기물 3.5% → 장기물 4.3% 내외
Q. 방금 미국 국채 기간별 금리에 스마일 현상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원래 스마일 이론이라면 달러 스마일 이론이 유명하지 않습니까?
- 달러 가치, 경기와 주가에 따라 ‘스마일’ 모습
- 경기와 주가 침체, 안전통화 부상 달러 강세
- 경기와 주가 호황, 펀더멘털 반영 달러 강세
- 침체와 호황 간 회색지대, 달러 가치 하락세
- 트럼프 취임 후 달러, 스마일 이론에 안 맞아
- 경기, 작년 4Q 2.4% → 올해 1Q ?0.5% → 2Q 3%
- 달러인덱스, 취임 전 110 → 3월 말 108 → 현재 98대
- 달러 스마일 이론, 트럼프 정책요인으로 이탈
Q.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달러 스마일 이론이 들어맞지 않는다면 1년 전 뉴욕 연준이 발표한 ‘달러 임페리얼 서클’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아닙니까?
- 뉴욕 연은, ‘The Dollar’s Imperial Circle’
- 연준, 인플레 안정 위해 긴축 → 달러 강세→ 세계 제조업과 교역 감소 → 신흥국 위기→ 美 블랙홀
- 美 달러 중심의 브레튼우즈 국제통화체제 강화
- 탈달러화 각국, 달러 임페리얼 서클 형성 주목
- 트럼프 취임 이후 달러 가치 지속적으로 하락
- 오히려 저금리 통한 달러 약세, 제2 아베노믹스?
- 달러 임페리얼 서클 급격히 약화, 탈달러화 시대
Q. 기간별 국채금리에서 스마일 이론이 발생한다는 것은 더 이상 장단기 금리로 경기를 판단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의미이지 않습니까?
- 수익률 곡선 구조, 경기판단의 유용한 지표
- 수익률 곡선 양(+)의 기울기, ‘경기회복’ 의미
- 수익률 곡선 음(-)의 기울기, ‘경기침체’ 의미
- 에스트렐라와 미쉬킨 연구, 유용한 예측 지표
- 수익률 곡선구조, 더이상 경기판단지표 아냐
- 이 이론 창안한 켐벨 하비 듀크대 교수 당황
- 1년 전 요란했던 ‘샴의 법칙’, 들어맞지 않아
Q. 국채금리 스마일 이론이 트럼프 정책에 따른 왜곡 현상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미국 국채시장에서 금리 조작 가능성은 계속해서 제기돼 왔지 않았습니까?
- 작년 4월 다이먼 회장, 연준과 파월 작심 비판
- 美 경제, 경착륙과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경고
- “모두 연준에 속고 있다”, 10년 금리 8% 급등
- 작년 5월에도 루비니, 금리 조작 제기해 파장
- 옐런 장관, 스텔스 양적완화(stealth QE) 추진
- “급등해야 할 국채금리 낮게 잡고 있다” 발언
- 루비니 교수, 정책금리 1p 낮추는 일종의 조작
Q. 당시에 트럼프 후보도 루비니 교수의 금리 조작설에 동조하면서 바이든 정부를 심하게 비난하지 않았습니까?
- 트럼프, 작년 7월 FOMC 회의 전 금리인하 반대
- 대선 이전 금리인하, ‘바이든에 유리하다’ 인식
- 같은 이유로 국채금리 하락 조작, 강하게 비판
- 트럼프, 취임 이후에는 금리인하 지속적 요구
- 취임 직후 국채금리 하락, “beautiful big drop”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개 숙임, 속마음 표시
- 재무부, 스텔스 QE 등으로 연준과 파월 무력화?
- 의도된 것이면 금리 조작! 고용통계 조작이라고?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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