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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 수익률, 예금보다 높다"…외화채권 주목

입력 2025-08-08 15:35  

"이자만 보지 말고, 은행환산 수익률을 따져라"
실시간 가격 조정…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
추천 전략 : 만기 보유 + 분산 투자
"세후 수익률, 예금보다 높다"…외화채권 주목

금리 정점 논쟁과 미국 재정 이슈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금리 자산에 대한 투자 대안으로
외화표시 채권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8월 6일 방송된 한경 글로벌TV <프리마켓 뉴욕>에서는 LS증권 김종구 상무가 출연해, 최근 시장의
가격 조정 이후 외화채권이 "예금보다 나은 세후 실질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자만 보지 말고, 은행환산 수익률을 따져라"

김종구 상무는 "일반 예금은 이자 전액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지만, 채권은 할인 매수 후
만기 보유 시 발생하는 시세차익은 비과세"라며, "이자 수익과 시세차익을 합산한 '은행환산 수익률'을 보면,
표면금리보다 더 유리한 수익 구조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만기수익률 5.1%의 채권을 85.7% 가격에 매수하면, 총 수익률은 13.3%에 달한다.
이를 은행 예금과 비교하면 예금금리 약 6.3% 수준과 동일한 세후 실질수익률이라는 설명이다.



(사진) 프리마켓 뉴욕 출연 김종구 상무 / LS증권

실시간 가격 조정…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

김 상무는 최근 금리 급등 구간에서 나타난 채권 가격 하락을 "위기이자 기회"라고 평가했다.
특히 20년~30년 장기물 채권이 금리 반등에 따라 가격이 크게 조정되며, '역할인 효과(Discount Effect)'가 극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첫째 주 기준, 일부 고할인 채권은 전주 대비 +1.9% 상승, 3개월 누적으로는 +5%대 이상 반등세를 기록 중이다.
김 상무는 "금리 반락 가능성이 열려 있는 지금은 장기물 중심의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추천 전략 : 만기 보유 + 분산 투자

방송에서는 투자자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외화채권 투자 전략도 제시됐다.
" 보수적 투자자: 고쿠폰 채권 중심, 안정적 이자수익 확보
" 공격적 투자자: 저쿠폰·고할인 채권 중심, 자본차익 극대화
" 혼합형 전략: 바벨 전략(단기+장기) 또는 스트래들 매수
김 상무는 특히 "주식 대비 변동성이 낮고, 금리 하락기엔 시세차익이 크다"며, "중도 매도 시
시장가 반영 가능성도 감안해 유동성 체크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프리마켓 뉴욕>은 매주 월~금 오후 7 한경 글로벌TV 채널에서 생방송되며,
미국 증시 개장 전 투자자들이 반드시 체크해야 할 글로벌 경제 흐름과 자산 전략을 전문가 시각으로 전달하는 미증시 시황 분석 프로그램이다.

제공 | 유튜브

한국경제TV  유통산업부  김동국  PD

 d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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