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두달 만에 또 먹통이 됐다.
예스24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외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서비스 접속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스템을 긴급 차단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보안 점검 및 방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예스24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예스24 관계자는 "외부에서 접속할 수 없게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차단했으며 백업 데이터를 이용해 복구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복구가 언제 완료될지, 또 언제 서비스가 재개될 지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역시 예스24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앞서 예스24는 6월 9일 랜섬웨어 해킹 공격을 당해 앱과 홈페이지가 모두 마비된 바 있다.
4일 뒤에야 도서 등 주요 기능이 복구된 것을 시작으로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재개됐다.
당시 예스24는 해킹 사실을 이용자에게 즉시 알리지 않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신고한 뒤에야 공표해 뭇매를 맞았다.
김석환·최세라 예스24 공동대표는 사과문을 내고 "보안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재발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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