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주류가 프랑스 남부 랑그독-루시용 지역의 명품 와이너리 도멘 오리올(Domaines Auriol)의 특별한 와인 ‘100 까리냥’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100년 이상 된 올드바인 까리냥 품종만을 고집해 만든 이 와인은 유기농과 지속가능 농법, 그리고 와인메이커 클로드 비알라드(Claude Vialade)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국내 와인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멘 오리올은 2000년 설립 이래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약 1,500헥타르 포도밭 중 83% 이상이 친환경 인증을 받은 명실상부한 친환경 와이너리이다. 특히 수십 년 된 올드바인을 보존하고 재배하여 깊고 농축된 풍미와 우아한 타닌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와인을 수출하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100 까리냥’은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역의 IGP 오드(Aude)에서 재배된 100% 까리냥 올드바인으로 만들어졌다. 까리냥은 카베르네 소비뇽처럼 풍부한 바디감과 진한 풍미를 지니면서도, 남프랑스 특유의 섬세한 타닌과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하는 매력적인 품종이다. 깊고 진한 루비 레드 색상은 와인의 농축된 힘을 보여준다.
첫 향에서는 잘 익은 체리와 블랙커런트 같은 붉은 과일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지중해 허브인 가리그와 부드러운 담배 향이 조화를 이룬다. 입안에서는 신선하고 깔끔한 산미와 함께 긴 여운이 이어지고, 우아한 타닌이 매끄럽게 마무리된다. 뛰어난 숙성 잠재력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100 까리냥’은 그 품질을 인정받아 권위 있는 와인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랑스 와인 전문 잡지가 주최하는 Gilbert & Gaillard International Challenge 2024(길버트 & 가이야르 국제 챌린지)와 미국 소믈리에들이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Sommelier Choice Awards 2023(소믈리에 초이스 어워즈)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중적인 와인 평가 앱 비비노(VIVINO)에서도 4.1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랑그독-루시용은 로마 시대부터 이어진 유서 깊은 와인 산지로, 최근에는 전통 올드바인과 유기농법 등 고품질 양조 방식을 통해 새로운 와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가자주류는 이러한 흐름을 포착해 ‘100 까리냥’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와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자주류 관계자는 “클로드 비알라드의 지속가능한 철학과 100년 올드바인의 가치를 담은 ‘100 까리냥’을 통해 국내 와인 시장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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