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 완화에 1%대↑…S&P 500 최고치 경신
-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 범위에 머물고 9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3.52포인트(1.10%) 오른 44,458.61에 거래를 마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2.31포인트(1.13%) 오른 6,445.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96.50포인트(1.39%) 오른 21,681.90에 각각 마감
2) 주식물납 기업에 정부개입 세진다
- 정부가 상속세를 주식으로 납부한 뒤 회사 자금을 횡령하는 등 기업가치를 훼손한 대주주 일가에 대한 대응에 나서. 정부가 해당 기업 주식을 보유했다가 매각하려 해도 제값을 받기 어려운 만큼 주주권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
- 12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2026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과 '물납증권 가치 보호 방안'을 심의·의결. 구 부총리는 "물납증권의 가치 보전과 국고 손실 방지를 위해 수탁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혀
- 기재부는 "일부 물납 기업이 악의적으로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사례가 있어 국가가 주주로서 상법상 주주권을 활용해 물납증권 가치 보호를 추진한다"고 밝혀. 이를 위해 물납주식을 관리하는 캠코가 주주 제안 및 회계장부 열람 등 상법상 주주권 활용을 확대. 비정상적인 경영 활동이나 부당 거래 등으로 기업가치를 훼손한 정황이 드러나거나 상당한 규모로 영업손실이 발생한 경우도 집중 점검 대상에 포함
3) 글로벌 재고 증가 전망에 하방 압력…WTI 1.24%↓
- 뉴욕 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원유 재고가 늘면서 유가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여파
-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79달러(1.24%) 하락한 배럴당 63.17달러에 거래를 마감
- 전날 WTI 가격은 8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반등한 바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오는 15일 가지는 회담은 "약간 상황을 탐색하는 자리"라고 말한 여파다. 이 발언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휴전 기대감이 약해졌고 유가는 반등
4) 한미정상회담서 마스가 뒷받침할 패키지는…반도체·배터리 주목
-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로서 '마스가(MASGA)' 외에도 국내 주력 산업 분야의 대미 투자 및 협력 방안이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
- 반도체와 배터리, 자동차 분야 국내 대표 기업이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 및 현지 투자 청사진을 제시하며 양국 경제 협력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을 앞두고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반도체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는 예상이 끊이지 않아
-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 반도체 생산 거점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테일러에 170억 달러(약 23조6천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대미 투자 규모를 총 370억 달러(51조원)로 확대. 여기에 삼성전자는 최근 테슬라와 23조원에 육박하는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애플과도 차세대 칩 공급에 대해 계약하면서 반도체 공장 증설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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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000억 규모 AI 자펀드' 결성?이통사 CEO "함께 투자·협력할 때"
-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출자해 만든 민간 모펀드 '코리아 IT 펀드'(Korea IT Fund, KIF)가 올해부터 3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만들어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 투자. SK텔레콤과 KT 대표는 우리나라의 AI 강국 도약을 위해 민관이 함께 투자·협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
- 12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에서 유영상 대표와 김영섭 대표는 나란히 축사에 나서며 AI 시대의 경쟁 구도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
- 유영상 대표는 "KIF는 2002년 우리나라 ICT 산업과 벤처산업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혜안과 이통사들의 출자 결단을 통해 결성된 민간 모펀드"라며 "KIF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시장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토양을 조성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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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4458.61 (+483.52p, 1.1%)
- S&P500 : 6445.76 (+72.31p, 1.13%)
- 나스닥 : 21681.9 (+296.5p, 1.39%)
- 영국 FTSE100 : 9147.81 (+18.1p, 0.2%)
- 프랑스 CAC40 : 7753.42 (+54.9p, 0.71%)
- 독일 DAX : 24024.78 (-56.56p, -0.23%)
- 유로스톡스50 : 5335.97 (+4.12p, 0.08%)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 완화에 1%대↑…S&P 500 최고치 경신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5.7달러(-0.16%) 상승한 온스당 3,399.0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1bp 내린 3.733%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6bp 오른 4.289%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45% 내린 97.92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컴투스: 스타라이트에 도원암귀로 반전 도모 (현대차증권, BUY, 목표주가 4.8만원)
- 동사 2분기 매출액은 1,848억원(YoY +6.8%), 영업이익은 14억원(YoY +0.1%)으로 당사 추정치(매출 1,841억원, OP 14억원)에 부합
- 매출은 스포츠의 선전(YoY +15.7%)에도 RPG 감소(YoY -24.7%)가 커 별도에서 YoY -9.7%로 부진하였지만, 연결 자회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4배로 급증하며 전사 커버. 영업이익의 경우 별도는 인건비 증가로 대폭 감익(YoY -46.9%)에 그쳤으나 연결 자회사 손실이 축소되며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
- 동사는 자체 개발작인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9월 도쿄게임쇼에서 글로벌 최초 공 개할 예정. 일본 만화가 원작인 도원암귀는 애니메이션이 7월 11일부터 일본 주요 채널 및 넷플릭스 등의 글로벌 OTT를 통해 방영 중. 동사는 해당 IP를 원작으로 하는 다크 판 타지 풍의 수집형 RPG를 개발 중에 있음
- CJ제일제당: 하반기 식품 업황 개선 기대감 유효 (LS증권, BUY, 목표주가 32.5만원)
- CJ제일제당의 2Q25P 연결 매출액은 7조 2,372억원(YoY 동일), 영업이익은 3,531 억원(-7.9% YoY, OPM 4.9%)으로 컨센서스 부합. 식품사업 부진했으며, 바이오와 F&C 사업이 상쇄
- 일본의 경우 미초와 만두 등 주요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액 +37% YoY 성장했으며, 중국은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 지속. 유럽 지역은 메인스트림 커버리지 확대 및 신제품 다변화 효과로 +25% YoY 성장.
- 하반기 미국 디저트 공급 정상화에 따른 이익 개선, 국내 소비쿠폰 발급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수혜 전망
- 한국전력: 2Q25 Review: 상승곡선 On-track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5.5만원)
- 8월 말(예상) 한미정상회담, 10월 말 경주 APEC 회의 등 정책 이벤트에 주목. 국가 간의 원전 협력 논의가 한수원 가치의 Re-rating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 특히 미국 원전 시장 진출 가능성에 주목. 미국은 원전 용량을 2050년까 지 4배 증가시키기 위해 동맹국의 도움이 필요하고, 한국은 대미 인프라 투자를 약속. 또한 베트남과 협력에도 주목해야 하는데, 베트남은 2026년 상반기까지 Ninh Thuan 2 원전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
- 투자의견 Buy를 유지, 적정주가는 55,000원으로 +17% 상향, 유틸리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 비수기 실적 우려를 벗어나 단기적 리스크 요인이 해소. 정책 이벤트, 연말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2026년 2~3월 배당성향 상향 가능성까지 순차적인 상승 트리거가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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