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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일 만 '반등'…반도체↑ 게임↓

김보선 기자

입력 2025-08-13 09:26  



국내 증시가 미국 물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상승으로 개장했다.

전날 미국 물가지표와 국내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경계감에 하락해 종가 기준 3,200선을 내준 코스피는 13일 4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섰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제한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80포인트(0.62%) 오른 3,209.7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3.74포인트(0.46%) 상승한 810.9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850억원)이 순매도 중인 가운데 동반 매도하던 외국인(43억원)이 장 초반 소폭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뒤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우며 일제히 반등했다.

특히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에서도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2..60%) 등도 상승 흐름이다.

업종별로는 게임, 통신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상승 중이다.

게임주 가운데 펄어비스가 2분기 영업손실 118억원을 기록했다는 실적 발표에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영향으로 2.95% 약세다.

조선주는 동반 강세로 HD한국조선해양이 7.87% 오르고 HD현대중공업(3.29%), 한화오션(2.98%), HD현대미포(2.58%)이 상승 중이다.

개장 전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투자자들을 일단 안심시켰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전품목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6월의 0.3% 상승보다 0.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올라 6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근원 CPI는 전월비 0.3% 상승해 6월의 0.2%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1% 올라 6월의 2.9%에서 상승폭이 더 커졌다.

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냈으나 9월 금리인하는 확정적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94.4%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 무렵의 85.9%에서 더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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