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부품 생산 및 정보기술(IT)기업 알에프텍(대표 이진형)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통신 기술인 6G 시장과 방산 산업에 진출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사 형태를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사업 다각화와 지속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것이 관계자 측 설명이다.
1995년 설립, 이후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알에프텍은 이동통신 부가제품 제조 기업으로 휴대전화 충전기, 데이터충전케이블, 스마트워치 충전기 크래들, 안테나 등 스마트폰 부가제품과 기지국 안테나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휴대폰 충전기 같은 모바일기기 응용장치를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삼성전자에 공급해왔으며,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부문에서 국내외 주요 통신사와 협력하며,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입증해 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6세대(6G) 통신 시장 대응을 본격화하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분기 기지국 안테나 및 고주파(RF)필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5% 신장됐다. 회사가 5G용 소형 RF필터 양산을 시작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영향이다. 5G 기지국 장비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알에프텍 관계자는 “이번 기술 진보는 단순한 제품 라인업 확장을 넘어, 미래 통신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6G로 이어지는 기술 로드맵 속에서, 필터와 안테나 분야 모두에서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에프텍은 관계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과 업무역량 발전을 위해 내부 조직 안정화, 경영 효율성, 핵심 역량 고도화를 추진 하며, 이를 통해 기술개발과 글로벌 시장 대응역량 강화, 견고한 기업의 면모를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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