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임직원과 대구·경북지역 가맹점주들이(이하 명륜나눔봉사단)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대구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 경산역점 이혁재 대표, 대구 이곡점 이주현 대표, 대구 지산역점 신승훈 대표, 대구 수목원점 황지순 대표, 대구 다사점 박진홍 대표와 가족, 그리고 가맹본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가맹본사와 가맹점 간의 끈끈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줬다.
국립신암선열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로, 조국의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52명의 애국선열이 잠들어 있다. 이곳을 둘러보면 일제의 폭압과 탄압에 맞서 민족의 자주정신을 지키고 조국의 해방을 위해 헌신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느낄 수 있다. 명륜나눔봉사단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묘역을 정비하고,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명륜나눔봉사단 관계자는 “광복절의 뜻깊은 날,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역사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매년 6.25 참전유공자 식사 후원, 6.25전쟁 기념행사 후원, 화성 독립운동역사문화공원 환경정화활동, 서대문독립공원 환경정화활동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나라사랑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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