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3개가 5만원" 루이비통, 청담동 레스토랑

글로벌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이 서울 청담동에 첫 레스토랑을 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에 국내 첫 식당인 '르 카페 루이비통'을 개점한다.

공식 개관일은 9월 1일이다. 루이비통은 18일부터 외식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루이비통의 국내 상설 레스토랑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이비통은 그간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한 바 있다.

르 카페 루이 비통의 미식 디렉팅은 윤태균 셰프가 맡았다.

대표 메뉴는 비프 만두(4만8,000원), 유자 시저 샐러드 이클립스 치킨(4만원), 페어 샬롯(2만9,000원) 등이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비프 만두 겉면에는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이 그려져 있다.

최근 루이비통을 비롯한 명품 브랜드는 최근 식음료(F&B)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르메스는 메종 도산 파크 지하에 '카페 마당'을, 크리스챤 디올은 청담과 성수에서 '카페 디올'을 운영하고 있다.

구찌는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인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