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테크 기업 셀비전이 출시한 홈케어 디바이스 ‘쎄라쥬(THERAJU)’가 7월 판매량이 6월 대비 약 900% 증가하면서 국내 홈케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쎄라쥬는 올인원 홈케어 디바이스로, HIFU(집속 초음파), 3중고주파, EMS, 스킨부스터(갈바닉·일렉트로포레이션) 등 네 가지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가 집에서도 피부 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KAIST에서 비침습 암치료 기기를 연구한 경험을 가진 연구진이 개발에 참여해 반도체 단계부터 직접 설계한 점이 강점이다. 이를 통해 표피·진피·근막층까지 단계별 맞춤 케어가 가능하며, 하이푸(FACE UP) 모드에서는 울쎄라 3단계 출력값(0.34J)을 구현해 실효성을 입증했다.
셀비전은 기존 일뷰 뷰티 디바이스의 중국산 OEM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기술 기반의 100% 국내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불량률을 낮추는 데 성공했으며, 고기능성과 안정적인 품질 관리가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는 ‘홈에스테틱’ 수요가 증가하면서, 쎄라쥬는 반복적인 카트리지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구조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셀비전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일본,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유통 채널에도 적극 진출 중이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셀비전 관계자는 “기술력과 생산 완성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홈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쎄라쥬는 셀비전 공식몰 및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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