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륜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이번엔 스토킹 혐의로 긴급응급조치 명령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SBS에 따르면 최정원은 평소 알고 지낸 여성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는 등 스토킹 한 혐의로 지난 16일 입건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스토킹 피해 여성에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응급조치는 가해자가 피해자 100m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전기통신 수단을 이용한 접근을 금지하는 조치다.
현행 스토킹처벌법에 따르면 가해자가 긴급응급조치를 어기는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경찰은 최정원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최정원은 유부녀인 지인 여성과 불륜 의혹이 제기되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 제3부는 최정원의 지인 A씨가 남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에서 A씨가 혼인기간 중 거짓말을 하고 최정원을 만났다며 혼인 파탄의 원인이 A씨에 있다고 판단, 위자료 3천만원 배상 판결을 했다.
(사진=한경 DB)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