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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종전 '진전'…유럽 방산주 '역행'

김보선 기자

입력 2025-08-20 06:51   수정 2025-08-20 06:55

국내증시도 한화에어로 등 방산 대장주 ↓
우크라이나, 미국, 러시아 3국 정상.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방산기업들의 주가가 트럼프-젤렌스키 대통령과 유럽 지도자들의 회담 결과를 평가하는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에 역행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 유럽(Stoxx Europe) 항공우주 및 방산 지수는 2.6% 하락했다.

이탈리아 대표 방산기업인 레오나르도가 10.1% 급락했고, 독일의 방산 센서 기업 헨솔트(-9.5%), 탱크 부품 제조업체 렌크(-8.2%) 등이 줄줄이 급락했다.

우리나라 시장 반응도 유사했다.

전날 방산 대장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8% 하락한 것을 비롯해 현대로템(-2.6%), LIG넥스원(-4.8%), 한화시스템(-5.8%), 한국항공우주(-4.6%) 등이 일제히 조정받았다.

방산주는 국내증시 상반기 주도주였던 '조방원'(조선·방위산업·원전)의 한 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및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핀란드 등 주요 유럽국 정상들과 회담하고 "앞으로 2주 내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만나 종전 합의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회담 뒤 나를 포함한 3자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했다.

푸틴-젤렌스키 만남이 성사되면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국 첫 정상회담이어서, 지난 3년 6개월을 끌어온 전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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