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AI 거품론에 경계심 고조…나스닥 1.46%↓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위주로 투매가 나오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1% 이상 밀려.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거품론이 나오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돼.
- 1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5포인트(0.02%) 오른 44,922.27에 거래를 마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78포인트(0.59%) 밀린 6,411.37, 나스닥종합지수는 314.82포인트(1.46%) 떨어진 21,314.95에 장을 마쳐. 기술주와 우량주 간 분위기가 갈려. 우량주 위주의 다우 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살짝 '터치'한 뒤 상승분을 반납했으나 강보합으로 마무리한 반면 기술주는 매물이 쏟아지면서 300포인트 이상 급락.
2) "조선·방산 美공략" 머리맞댄 K원팀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일본, 미국과 연쇄 정상회담을 앞두고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LG 등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대미 투자 안건을 함께 점검해. 이 자리에는 일본과 미국 순방에 동행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
-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에게 "관세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며 감사를 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해. 이어 이 대통령은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당부.
- 재계에 따르면 4대 그룹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화그룹과 HD현대의 미국 내 조선업 투자 계획이 구체화될지도 주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도록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전해.
3) 우크라戰 협상 기대감에 WTI 1.7%↓…2개월여 최저
- 뉴욕 유가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진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크게 하락. 1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07달러(1.69%) 내린 배럴당 62.35달러에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초순 이후 2개월 여만의 최저치
-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과 개최한 연쇄 회담을 마친 뒤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 DBS 은행의 수브로 사르카르 선임 에너지 분석가는 "유가는 트럼프-푸틴, 트럼프-젤렌스키 간 최근 회담 결과에 대체로 반응하고 있다"면서 "전면적인 평화 협정이나 휴전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진전은 있었다"고 전해.
4) 한한령 9년 만에 K팝 아이돌 중국 단독 콘서트 열린다...한한령 해제 주목
- 한국 아이돌 그룹의 중국 본토 단독 콘서트가 9년 만에 열릴 것으로 보여.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완화에 나선 것인지 주목.
- 베이징의 문화 업계 관계자는 19일 “K팝 걸그룹 ‘케플러‘가 다음 달 13일 푸저우(福州)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며 “지난 7월 푸저우가 속한 푸젠성(省)의 공연 허가를 받았고, 공연 일정이 문화여유부 홈페이지에도 올라왔다”고 전해.
- 본지가 확인한 푸젠성의 공연 허가 결정 공문에 따르면, 콘서트는 푸저우시 구러우구(區)의 한 호텔에서 열릴 예정. 케플러 멤버 7명이 무대에 올라 15곡을 부른다. 공연 명칭은 ‘2025 케플러 팬 미팅’이지만, 푸젠성에서 공연 허가증을 공식 발급했다는 점에서 단독 콘서트로 볼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해.
#하이브 #에스엠 #토모큐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노머스
5) ‘명품폰’ 대접받는 삼성 폴더블폰… 인니·베트남서도 ‘엄지 척’
-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이번 신제품들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중국 스마트폰의 저가 공세가 거센 아세안 지역에서 긍정적인 고객 피드백이 나오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블루오션인 이들 지역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와.
- 업계 관계자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우선 트렌드에서 최근 비싸더라도 활용도가 높고 오래 쓸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소비 트렌드가 바뀌면서 300달러(약 50만원) 이상 가격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현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한 삼성전자가 시장을 확대하는 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
- 이 관계자는 "초기 경첩이나 힌지에 대한 우려로 높았던 폴더블폰에 대한 거부감과 선입견은 삼성전자가 연이어 모델을 내놓으면서 어느정도 희석되고 문턱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파인엠텍 #비에이치 #세경하이테크 #참엔지니어링 #KH바텍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4922.27 (+10.45p, 0.02%)
- S&P500 : 6411.37 (-37.78p, -0.59%)
- 나스닥 : 21314.95 (-314.82p, -1.46%)
- 영국 FTSE100 : 9189.22 (+31.48p, 0.34%)
- 프랑스 CAC40 : 7979.08 (+95.03p, 1.21%)
- 독일 DAX : 24423.07 (+108.3p, 0.45%)
- 유로스톡스50 : 5483.28 (+48.64p, 0.89%)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AI 거품론에 경계심 고조…나스닥 1.46%↓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4.6달러(-0.13%) 상승한 온스당 3,358.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1bp 오른 3.754%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7bp 오른 4.335%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0% 내린 98.01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동성화인텍: 역대 최고 몸집으로 (신영증권, BUY, 목표주가 4만원)
-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1,9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2% 증가, 전분기대비 12.2% 증가.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3%, 전분기대비 35.1% 증가함. 2017년 1천억원 대에 불과하던 수주잔고를 2조원 이상까지 키우면서 외형 성장을 준비해 옴. 수주잔고가 매출로 이어지는 실적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시작.
- 경쟁사 대비 2분기 영업이익률 개선 폭이 크게 나타나지 않음. 1분기 7.3%에서 2분 기 8.8%까지 향상됨. 업체마다 재고투입의 시간적 차이는 있지만 MDI 가격이 안 정화과 전사의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역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역 대 최고 매출과 최고 마진을 기대. 최근 마크3 타입의 LNG 운반선을 주로 만드는 삼성중공업이 LNG 운반선 6척 수주 소식도 들려오고 있어 LNG 운반선 시장의 발 주 기근 흐름도 변화를 보이는 중
- SAMG엔터: 아! 타겟은 조카가 아니라 나였구나! (유진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9만원)
- 2분기 매출액은 355억원(+45.9%yoy), 영업이익은 54억원(흑자전환yoy)으로 당사 추정치 소폭 하회. 빅브랜드 콜라보 효과에 더해 5월 성수기 영향으로 제품매출 높아지며 외형은 견조한 성장세 이어갔으나 판매량 증가에 따른 판관비 확대로 기대치 소폭 하회하는 실적 기록. 다만, 3개 분기 연속 원가율 통제되는 모습 긍정적
- 티니핑 IP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라이선스 협업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는데, 1분기 대비 2분기 라이선스 매출이 감소 한 배경은 1분기는 리테일 중심 라이선스 비중이 높았던 반면, 2분기는 관련 매출이 콘텐츠 제작, 제품매출 등 다 양한 계정에 반영되며 관련 효과가 희석되어 보일 뿐 오히려 IP 콜라보 수요가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된 점 고무적
- 3분기는 실적상 쉬어 가는 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SM과 콜라보한 하츠투하츠의 MD와 하츄핑 랜덤 피규어 블라인드 박스 등으로 팬덤 기반 1030 세대의 소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5월에 진행한 현대차와의 콜라 보 팝업이 7월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하투하 MD의 8월 중국 예약판매 시작 등 아시아 중심 글로벌 확장 기대
- 아모텍: MLCC, AI 고객이 추가 된다.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7만원)
- 아모텍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29.3% 감소한 594억원이다. 이전 전 망 대비 부진한 규모. 모바일 부진에 따른 영향이 있었고, 전장 부분도 매출이 3분기로 이연된 영향
-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13억원이 다. 2025년 3분기 실적은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부진했던 전장 부품 매출 이 3분기에 반등하고, MLCC 매출액도 연말로 갈수록 커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
- MLCC 3분기 매출액은 93억원, 4분기 매출액은 156억원으로 매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 수익성도 이와 동반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3분기 영업이익은 24억원, 4분기는 50억원으로 전망
관련뉴스






